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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이치는 시험 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

- 한상복, <배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의 니즈(욕구)를 정확히 읽고 대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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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세상의 더러움에 치가 떨렸고,
세상의 더러움을 말할 때는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까워서 가슴 아팠다.

- 김훈 <밥벌이의 지겨움>

김훈은 이렇게 말했다.
"밥벌이도 힘들지만, 벌어놓은 밥을 넘기기도 그에 못지않게 힘들다. 술이 덜 깬 아침에, 골은 깨어지고 속은 뒤집히는데, 다시 거리로 나아가기 위해 김 나는 밥늘 마주하고 있으면 밥의 슬픔은 절정을 이룬다. 이것을 넘겨야 다시 이것을 벌 수 있는데, 속이 쓰려서 이것을 넘길 수 가 없다. 이것을 벌기 위하여 이것을 넘길 수가 없도록 몸을 부려야 한다면 대체 나는 왜 이거을 이토록 필사적으로 벌어야 하는가. 그러니 이것을 어찌하면 좋은가. 대책이 없는 것이다"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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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날 가진 적이 없다.

- 박종영
출처가 어디일까? 박종영시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