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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정의 중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 최염순 <미인대칭비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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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하고 용맹한 장군은 군사작전을 성공으로 이끈다.
천천히 계획하고 빨리 실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작전을 세울 때 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겁쟁이가 된다.
나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위험과 불리한 조건을 과장한다.

-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전쟁터에 나갈 때 늘 운이 나쁘다고 믿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한다는 얘기입니다.
장수는 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세워놓고 실전에 임해야 합니다.
- 조영탁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며 그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다. 모든 상상할 수 있는 불리한 조건과 상황을 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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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그림 같이 아름다운 시골 길을 달리고 있다. 호수와 산, 푸른 들판, 하늘,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버스 안의 사람들은 창밖 풍경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여행하는 내내 서로 좋은 자리에 앉겠다고 다툼을 벌일 뿐이다. 여행이 다 끝날 때까지 이들은 계속 그렇게 서로 다투기만 했다. (117쪽)

- 스리쿠마 S. 라오 <직장인의 심리상자>

내려놓아야 행복해진다...
하나라도 더 소유하고,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가는 것이 중요해보이는 이 시대에,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말입니다.

생을 시작하면서 올라탄 인생의 관광버스. 그 버스 안에서 창밖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기는커녕, 여행 내내 한 칸이라도 앞자리에 앉겠다고 다투기만 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모습은 없을 겁니다. 생이 끝나면 모두 그 자리에서 일어나 버스를 내려야하는데.

2009년 새해 벽두에 내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최소한 관광버스 안에서 한칸 더 앞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다투면서 정작 창밖의 멋진 풍경은 감상하지도 못하다 내리는 그런 우는 범하지 않겠다고 생각해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1.05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비워둘 여유를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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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창조적인 글을 모방하라.
독창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받아온 당신은 조금 어리둥절하겠지만, 독창성이나 개성에 이르기 위해서는 무엇이 독창성이고 무엇이 개성인지 먼저 알아두어야 한다.
정말 독창적이고 개성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찾아서, 꼭 빼닮도록 흉내를 내는 것으로 비로소 그 세계를 알고, 언어세계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 다카하시 겐이치로 <연필로 고래잡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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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라.
절망의 이빨에 심장을 물어뜯겨본 자만이 희망을 사냥할 자격이 있다.

- 이외수 <하악하악>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기전까지...